코로나 때문에 한창 인터넷과 sns에 홈카페가 유행을 했다.
홈 카페는 좋은 원두를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론으로 홈 카페 입문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우선 입문하기 가장 쉽고 간편한 것은 핸드드립이다.
(저도 핸드드립과 모카포트밖에 없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너무 비싼 것...)
그래서 오늘은 핸드드립을 포스팅해보자!
우선 핸드드립은 커피 교양수업을 들었을 때 기억으로 독일의 멜리타 벤치 여사님께서 만드신 걸로 기억을 합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위가 약했던 여사님은 커피가 압출 방식으로 추출되면 기름이 나오는데 그 커피기름이 위장장애(속 쓰림)를 일으켜 못 드셔 속상해 기름종이에 걸러 먹을 수 있는 드립 커피를 만드신 겁니다.
나도 위가 약한 인자 약이라 핸드드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내가 핸드드립을 처음 접하게 된 이유는 2016년도로 거슬러 올라가 서울에 일 있어 잠실에 거주했을 때이다.
방이동 골목에 조용하고 한적한 카페가 있었다.
화이트 웨일이라는 깔끔하면서 뭔가 이끌리는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는 카페이다. (광고 아닙니다!)
그냥 테이크 아웃해서 집 가서 쉬려고 했는데 음료를 기다리는 와중에 사장님께서 "커피 어디까지 드셔 보셨나요?"
(거짓말 같겠지만 진짜였다... 갑자기 ㅋㅋㅋㅋㅋㅋ)
"당황한 나는 그냥 커피맛 잘 몰라요.. 카페인이 좋아서 먹습니다."라고 답했더니
사장님께서 "그럼 약간의 포도(와인) 향이 나는 산미 있는 커피를 드려볼까요?"라고 말씀해주셨다.
커피에서 포도맛이라니 거짓말인 줄 알았고 난 그 당시 산미 나는 커피도 싫어했다.
하지만 진짜로 거짓말 같겠지만ㅋㅋㅋㅋㅋ 진짜 포도향이 났고 산뜻한 산미가 있었다.
그 이후로 산미 나는 커피에 빠지게 되었다....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그 이후로 고래 사장님에게 핸드드립에 대해서 이런저런 꿀팁을 받고 입문하게 되었다.
하리오 핸드드립 (4인용) + 포렉스 핸드밀(원두 그라인더) + 원두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
원두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에 제외하고 핸드드립 세트와 그라인더 가격은 대략 10만 원 정도 한다.
(하단에 링크 참조)
하지만 여기서 부담이 된다면 그라인더를 안사도 된다.
핸드드립 세트를 사고 원두를 판매하는 곳에서 "핸드드립 전용으로 그라인딩 해주세요." 하면 된다.
원두를 그라인딩 하지 않고 보관할 때에 신선도가 유지되어 그라인더를 사는 것인데 나도 귀찮아서 요즘은 원두를 살 때 그라인딩을 부탁한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에 드립 세트만 사서 핸드드립이 맘에 든다 면 추후에 그라인더를 사도 무방하다.
입문자 편이니까!
내가 먹는 원두와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종류의 핸드드립은 추후에 소개해주겠습니다.
모바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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